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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미 상원 군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미 폭스뉴스 정치·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사흘 전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이것(북핵 위협)을 윈-윈(win-win) 방식으로 끝내길 원한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이 최근 북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우리를 가지고 노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실수를 하고 있다. 만약 그들이 회담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외교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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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들이 만약 회담장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을 가지고 놀려 한다면 남은 것은 군사적 충돌뿐”이라며 “북한과 충돌한다면 지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이다.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을 끝낼 것이다. 그것이 어떠할지는 추측에 맡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그들은 시간을 끌려 하고 있다. 핵무기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핵무기를 만든 전력이 있다. 30년간 그래 왔다. (하지만) 2020년까지는 어떻게든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우리는 김정은을 교체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반도를 통일시키려 하는 것도 아니고 북한에 민주주의를 전파하려 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