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메디힐장학재단, 中 벤처 투자 전문회사로부터 17억원 기부 받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627010014288

글자크기

닫기

정지희 기자

승인 : 2018. 06. 27. 14: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메디힐장학재단은 중국 레전드 홀딩스 산하의 벤처 투자 전문회사인 레전드캐피탈로부터 1000만위안(한화 약 17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힐장학재단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엘앤피코스메틱과 레전드캐피탈은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메디힐빌딩 내 메디힐장학재단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과 임은묵 메디힐재단 사무총장, 천하오(Chen Hao) 레전드캐피탈 대표이사와 리찌아칭(Li Jiaqing) 대표펀드 매니저, 박준성 전무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중국 레전드캐피탈이 2015년 4월 한국에 첫 투자한 국내기업이다. 레전드캐피탈은 고품질의 마스크팩을 연구 개발해 선보여온 엘앤피코스메틱의 해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300억여 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지난 3년간 레전드캐피탈은 엘앤피코스메틱의 좋은 파트너로서 중국시장 판매채널의 구축, 온라인 마케팅 집행, 인재영입소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며, 이번에 사회공헌활동에도 파트너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라며 “마스크팩 단일 품목으로 전 세계 26개국에 누적 판매량 13억 장을 수출하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장학재단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하오 레전드캐피탈 대표이사는 “엘앤피코스메틱의 성공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는데 최근 엘앤피코스메틱이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접하고 장학기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인재영입에 큰 공을 들이는 권오섭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엘앤피코스메틱의 투자를 통해 한국중소기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발견했고, 향후에도 레전드캐피탈이 투자한 한국기업과 중국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디힐장학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롯데면세점과 공동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총 383명에게 1년간 매달 20만 원씩 총 9억7천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레전드캐피탈은 엘앤피코스메틱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소속사로 잘 알려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회사인 베스핀 글로벌 △‘신과 함께’의 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 △의료영상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사 루닛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한국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