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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일정’ AG 김학범호...체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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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7. 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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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학범(오른쪽에서 세번째) 감독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9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표를 받아들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8월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이틀간 휴식 후 15일 오후 9시 강호 아랍에미리트(UAE)와 2차전을 소화한다. 사실상 조 1위를 결정 짓는 치열한 혈전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UAE전 이후 단 하루를 쉰 17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갖는다. 그리고 다시 휴식 후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6강전은 23일 혹은 24일에 열릴 예정이어서 대표팀은 그나마 조별리그를 마친 후 3~4일 정도의 휴식이 가능하다. 8강전은 27일, 4강전은 29일에 열리고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은 9월 1일에 진행된다.

경기 일정이 빡빡해진 이유는 조 추첨 결과 한국이 속한 E조와 A조가 각각 5개팀으로 편성된 탓이다. 나머지 B, C, D, F조는 각각 4개팀이 편성됐다. 특히 조별리그가 치러지는 현장은 날씨가 무덥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등 해외파 합류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표팀은 체력 안배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번달 31일 오후 2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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