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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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 메스타야에서 열린 독일의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출정식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전반 27분 산티 미나, 35분 호드리구 모레노의 연속골로 발렌시아가 2-0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이강인은 후반 피치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원과 진영 패널티 에이리어 근처까지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이강인은 후반 41분 후벤 베조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에서 1군 무대에 합류하며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달 스위스 로잔 스포를 전부터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레스터시티, 에버턴(이상 잉글랜드), 레버쿠젠(독일) 전까지 최근 1군 5경기에 모두 출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에게 눈에 들고 있다.
스페인 언론도 발렌시아는 내용과 결과 모두 완벽한 경기를 했고, 페란 토레스와 이강인 등 10대 유망주들도 1군 팀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마르셀리노 감독 2년 차를 맞은 2018-19시즌 발렌시아가 유망주들의 성장을 통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출발을 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공영방송 RTVE는 이날 이강인에 대해 “놀라운 발견”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교체로 들어올 때부터 자신감이 넘쳤고, 팀의 세 번째 골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코치진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렌시아는 21일 오전 3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2018-2019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