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인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813010006544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8. 14. 00: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180813170652
최근 똘똘한 한 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조정대상지역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나 청약 경쟁률이 5대 1 이상으로 부동산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양권 전매제한 및 양도세 중과 등 정부의 다양한 규제가 적용되지만,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이들 지역 아파트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이후 약 1년간(2017년 8월 3일~2018년 7월) 조정대상지역에 1500가구 이상 규모의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는 총 13개 단지가 공급됐으며, 이들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중 1단지를 제외한 12개 단지는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특히 지난 4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선보인 1694가구 규모의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1순위에서 1만4995명이 몰려 평균 49.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에서 선보인 ‘세종 마스터힐스’는 3100가구의 큰 규모임에도 1만9753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 18.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조정대상지역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인기가 높은 이유는 규제가 적용될 정도로 주목받는 지역인 데다 타단지에 비해 규모가 크고 브랜드까지 더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대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고, 가구수가 많은 만큼 거래가 활발해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16년 7월~2018년 7월) 전국 아파트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20.6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이달 말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에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은 11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서 ‘개포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4개동 전용면적 43~132㎡ 총 33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외에 롯데건설은 11월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일대에 ‘길음1구역 롯데캐슬’(총 2029가구)를, GS건설은 12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서 ‘과천주공6단지 자이’(총 2145가구)를 공급한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