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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보고서 “북한, 중국·러시아 등 합작 회사 최소 245개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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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승인 : 2018. 08.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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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 러시아 등과 최소 245개의 합작 회사를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중간 보고서가 나왔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중간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며 합작 회사 중에는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이 참여한 경우도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9월 북한단체·개인과의 합작 회사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모든 회원국에 120일 이내로 북한과의 합작 회사를 폐쇠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공동회사 가운데는 중국의 기업·개인이 참여한 것은 215곳, 러시아측이 참여한 회사 30곳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싱가포르·호주 등의 기업도 북한과 공동회사를 유지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에는 북한 사람이 소유자고 러시아인이 이사인 한 부동산 관련 회사의 소재지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북한 총영사관과 같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지난 6월에는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의 건설 회사·합작 회사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러시아 당국의 계약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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