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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주에서 8826억 규모 지하차도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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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8. 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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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호주에서 8826억원 규모의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호주 시드니 서부지역에 총 길이 12.9㎞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웨스트커넥스 3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 산하 시드니 도로공사가 발주한 사업으로, 시드니 해버필드에서 세인트 피터스로 이어지는 지하차도와 부속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다.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8826억원이며, 이는 작년 삼성물산 연결 매출액의 3.01%에 해당한다. 총 공사 금액에서 삼성물산의 지분은 33.3%가량이다.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에 모두 33km 길이의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앞서 삼성물산은 이 프로젝트의 1·2단계 공사를 수주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올렸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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