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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성희롱 논란 서종대, 주산연 원장 선임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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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8.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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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
서종대 전 한국감정원장./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성희롱 논란으로 해임된 서종대 전 한국감정원장이 주택산업연구원장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국토부는 28일 이와 관련해 입장자료를 냈다.

국토부는 “주택산업연구원은 비영리법인인 민간연구기관으로, 원장 선임은 연구원의 자율 판단으로 결정해 정부가 직접 관여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러나 주택산업연구원은 국토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된 전 공공기관장을 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주산연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서종대 전 원장은 현재 단독 후보다.

그는 감정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 앞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지난해 2월 임기 종료 이틀을 앞두고 해임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서종대 후보를 원장으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우리로선 이사회의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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