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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앨런 핸슨과 크리스 쇼에게 연달아 홈런을 맞으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콜로라도가 7-5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브랜던 크로퍼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헌터 펜스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해 가볍게 이닝을 마치는 듯했다.
2사 후 들어선 샌프라시스코의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고, 대타 앨런 핸슨에게 한가운데 몰리는 직구를 던져 우월 투런 홈런을 내줬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대타작전을 전개하며 크리스 쇼를 내보냈다. 오승환은 쇼에게도 우중월 1점홈런을 맞아 7-8로 역전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후속 오스틴 슬레이터를 삼진으로 잡아 힘겨운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콜로라도 타선은 8회말 3안타를 집중시켜 2득점, 9-8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이날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6승 3패 3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44에서 2.83으로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