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문 대통령 '친구'라 부를 수 있어 영광"
문 대통령 "한미 경제협력 한 단계 높이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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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한·미 무역 협상의 완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함께 이 자리에 있게 돼 흥분된다”며 “통상분야의 역사적 이정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 뒤 한·미 FTA 개정협정 서명식에 참석, “오늘 우리는 이 협정을 보다 좋은 협정으로 개정하게 됐다”며 “개정 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돼 한·미 FTA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양국 기업이 보다 안정적 여건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로운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개정 FTA 협정의 정신을 살리며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하며 더 나은 미래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FTA 협상으로 다른 분야의 협력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상이 타결되도록 지원하신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며 양국 협상단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미국과 한국에 매우 멋진 날”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무역에 대한 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문 대통령을 향해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서, 그리고 미국과 한국이 함께 위대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도 “한·미 FTA 협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라며 “이번에 우리가 더 좋은 개정 협상을 함으로써 한·미 간 교역관계는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협정이 됐으며,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