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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인도네시아 장애인AG 출격…개회식에선 공동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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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9.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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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국가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열린 남북 합동훈련/ 사진=연합뉴스
남북 장애인 대표팀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한다. 수영과 탁구에서는 남북 단일팀이 출격한다. 남북이 장애인 국제종합대회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하고 단일팀을 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남북은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개회식 공동입장 및 단일팀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개회식에서는 남북 공동기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남측 200명, 북측 20명으로 이뤄진 선수단이 뒤를 따를 전망이다. 국가명칭은 KOREA(COR), 단가는 아리랑으로 아시안게임과 동일하다.

탁구 남자 단체전과 수영 남자 혼계영 종목에서는 단일팀이 출전한다. 단일팀의 성적은 KOREA(COR)로 따로 집계된다. 남북 장애인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 국가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남북 선수단은 코리아하우스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는 남북 체육 교류의 허브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겨레의 밤 등 공동 행사를 개최하고 남북 교류관 운영 등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17개 종목에 걸쳐 총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북측은 탁구, 수영, 육상 3개 종목에 걸쳐 24명의 선수단(선수 7명 포함)이 참가할 전망이다. 북측 선수단은 2014 인천 대회를 통해 장애인아시암게임에 첫 참가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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