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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머스크,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고, 벌금 44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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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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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직만 유지, 증권사기 고소 미 증권거리위와 합의
SEC Elon Musk
테슬라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을 올려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증권사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소당한 머스크 CEO와 SEC는 29일(현지시간) 머스크 CEO와 테슬라가 각각 2000만달러(222억원)씩 벌금을 내고, 머스크 CEO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조건으로 현재 제기된 고소 사건에 관해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찍은 머스크 CEO./사진=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겸임해오던 이사회 의장직을 내놓기로 했다.

테슬라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을 올려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증권사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소당한 머스크 CEO와 SEC는 29일(현지시간) 머스크 CEO와 테슬라가 각각 2000만달러(222억원)씩 벌금을 내고, 머스크 CEO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조건으로 현재 제기된 고소 사건에 관해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SEC가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한 지 이틀 만에 합의가 이뤄졌다. 머스크 CEO는 45일 안에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해야 한다. 그리고 향후 3년간 다시 의장으로 선출될 수 없게 됐다.

‘전기차의 대명사’로 불려온 테슬라의 CEO와 이사회 의장을 겸하면서 민간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미래형 터널굴착기업 보어링컴퍼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머스크 CEO가 이사회에서 사실상 축출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에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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