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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NL 와일드카드 결정전 1⅔이닝 무실점…연장 10회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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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0. 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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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ies Rockies Baseball <YONHAP NO-3171> (AP)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AP연합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등판, 1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를 내주고 탈삼진 1개를 잡으며 무실점했다.

오승환은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에 초대받은 것은 콜로라도로 이적한 올해가 처음이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이닝을 14구 만에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는 유격수 땅볼, 다음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3루수 땅볼 처리했다. 세 번째 트랜스 고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연장 10회말을 끝냈다.

11회말에도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하비에르 바에스를 볼넷을 주고 다음 타자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에게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에 콜로라도는 대니얼 머피를 고의사구로 걸러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오승환은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루 주자 바에스를 태그아웃시켰다.

2사 1, 2루에서 오승환은 크리스 러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러신은 빅터 카라티니를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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