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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연준의장 “미 경제, 경제지표 분석 이후 드문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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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0. 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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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인플레 모두 낮아 통설 '필립스 곡선' 깨
"미 경제 2분기 4.2% 성장세 당분간 이어질 것"
Federal Reserve Powell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2일(현지시간) 보스턴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강연에서 “미국경제는 이례적으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낮은 상황”이라며 “경제지표를 분석하기 시작한 이후로 드문 국면”이라고 평가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사진=보스턴 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경제는 이례적으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낮은 상황”이라며 “경제지표를 분석하기 시작한 이후로 드문 국면”이라고 평가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보스턴에서 행한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강연에서 지난 2분기 4%를 넘어선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2%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인 3.9%, 물가상승률은 2%에 육박하고 있다.

‘필립스 곡선’에 따라 실업률과 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게 경제학의 통설이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모두 유지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다만 “필립스 곡선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실업률과 물가 등 다양한 지표들이 급격히 변동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가팔라지는 흐름이 감지되면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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