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공화 상원의원 앞 우편물로 직원 2명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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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는 미 국방부·백악관·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텍사스)실 관계자를 인용해 전날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방부에 배달된 의심스러운 우편물의 반송 주소가 전직 해군 병사와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 전직 병사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소포에 들어있는 물질이 피마자 씨 추출물이지만 치명적인 독성 성분인 리신 자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피마자 씨에서 추출된 물질을 별도의 정제 과정을 거쳐야 만들어지는 리신은 0.001g의 극소량만 사람에게 노출돼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독극물이다.
로버트 매닝 대변인은 전날 “국방부 경비국이 청사 검색센터에서 우편물을 검사하던 중 의심스러운 물질을 발견했다”며 “우편물들은 연방수사국(FBI)이 2일 상세한 분석을 위해 수거해갔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발송된 의문의 우편물 1개가 발견돼 미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이 소포가 백악관에 반입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크루즈 의원의 텍사스주 휴스턴 사무실에도 백색 가루가 든 소포가 배달됐으며, 이에 노출된 직원 2명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의원실 관계자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