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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파라다이스상에 소설가 한강·(주)베어시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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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10. 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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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서 시상식 열려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수상자_문화예술부문_한강 작가
제11회 파라다이스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소설가 한강과 ㈜베어베터가 파라다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상위원회는 5일 제11회 파라다이스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을 각각 선정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파라다이스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은 2016년 세계적인 문학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고 올해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세계 속에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였다. 그 동안 5.18과 페미니즘 등 사회적 핍박과 소수자를 대변하는 주제를 문학적 소재로 깊이 있게 다뤄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수상 단체인 ㈜베어베터는 2012년 NHN 창립멤버였던 김정호 대표와 NHN 인사담당 임원이었던 이진희 대표가 공동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15개 장애유형 중에서 가장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직업적 강점과 특성을 파악하여 직업으로 연결시키는 선도적인 회사라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OBS TV특강’ 프로그램과 연계한 수상자 포럼이 진행된다. 파라다이스 그룹이 운영 중인 4개 비영리 재단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김영철 파라다이스상 위원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열정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공로뿐만 아니라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며 “파라다이스상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분들의 공로가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가 보다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상 역대 수상자로는 문화예술부문에서 임영웅 연출가, 승효상 건축가,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영욱 서울대 석좌교수, 조수용 카카오 부사장 등이 있다. 사회복지부문에서는 션·정혜영 부부, 한국실명예방재단, 말리 홀트,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원장, 임흥세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있다. 특별공로부문은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등이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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