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 의혹으로 인사청문회와 별도의 청문회 개최, FBI 수사도
찬반으로 미국사회 양분...미 대법원 보수 5, 진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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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은 이날 오후 의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가결 처리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2표 차의 승인은 1881년 이후 가장 근소한 수치다.
표결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면 의원들이 기립해 찬성 또는 반대를 말하는 방식인 호명 투표로 진행됐다.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방청석 곳곳에서 캐버노 대법관 인준에 반대하면서 “나는 반대한다. 나의 대의권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외쳐 사회를 맡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여러 차례 질서 유지를 당부했다.
미 언론은 캐버노 대법관 인준안 통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CNN방송은 캐버노 지명자가 이날 대법관 취임 선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준안 통과 직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상원이 훌륭한 후보자를 승인한 것에 대해 브렛 캐버노와 미 연방대법원에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며 “오늘 나중에 임명장에 서명할 것이고 그는 정식으로 선서할 것이다.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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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버노 지명자 인준안은 지난달 28일 상원 법사위윈회 가결에 이어 5일 상원 본회의 토론종결안 가결, 6일 상원 전체회의 가결로 처리됐다.
캐버노 지명자의 합류로 연방대법원은 보수 성향 5명, 진보 성향 4명으로 무게추가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사법의 보수화’ 색채가 짙어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