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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에 사상 첫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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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0.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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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와 손흥민<YONHAP NO-4639>
9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
한국 축구가 한번도 넘지 못한 큰 벽과 마주섰다. 상대전적 1무 6패로 절대적 열세인 우루과이를 맞아 사상 첫 승리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친다. 우루과이는 역대 FIFA 월드컵에서 2차례(1930년·1950년) 우승과 함께 4위(1954년·1970년·2010년)도 3차례나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우승팀’ 프랑스에 밀려 8강에 머물렀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우루과이는 수비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역습을 펼치는 축구로 정평이 나 있다. 후방에 강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한 매우 끈적끈적한 축구를 펼친다. 에딘손 카바니(파리 셍제르망)가 이끄는 공격진도 월드클래스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진영을 유린한다.

한국은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평가전에 뛰었던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이용(전북 현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남태희(알두하일) 등은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루과이전 3패를 경험했던 기성용은 “우루과이는 선수 개인 기량 뿐만 아니라 팀 수준도 한 수 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가 밀린다”면서도 “상대가 강하더라도 우리는 평가전에서 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볼 것이다. 아시안컵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결과에 매달리기보다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하겠다.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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