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누이 "기술자, 자선가였지만 사랑받는 형제,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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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시카코 태생으로 1975년 어릴 적 친구 빌 게이츠와 MS를 창업했다.
앨런이 MS을 떠난 후 창업한 벌컨은 이날 그의 별세 사실을 확인했다. 앨런은 지난 2009년 암 치료를 받았던 림프종이 최근 재발했다고 이달 초 밝혔다.
앨런의 누이는 “많은 사람이 그를 기술자이자 자선가로 기억하고 있지만 우리에겐 더 없이 사랑받는 형제이자 특별한 친구였다”고 추모했다.
앨런은 올해 8월 기준, MS 주식을 포함해 202억달러(22조8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100위 부호다.
앨런은 MS 운영을 게이츠 창업주에게 맡긴 뒤 벌킨을 통해 기술·미디어·과학탐구·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벌였다.
뇌과학 연구를 위한 앨런연구소를 만들었고 인공지능(AI) 연구에도 힘을 쏟았다. 평생 교육과 야생보호·환경보존·예술진흥을 위해 20억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광적인 스포츠 팬으로 미국프로농구(NBA) 명문구단인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와 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씨호크스의 구단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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