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보좌관 면담 푸틴 대통령 "미 대통령과 직접 대화 계속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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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크렘린궁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하면서 파리 미·러 정상회담에 관한 예비협정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볼턴 보좌관을 접견하면서 “다음 달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차 세계대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재차 회동하길 기대한다”며 “미국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계속하는 것은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며 “미국 측이 이러한 접촉에 관심이 있다면 조만간 파리에서 열릴 국제 행사장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월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번째 공식 정상회담에 대해 “유익하고 다소 격한 회담이었지만 결국은 건설적인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도 파리에서 당신을 보고 싶어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국의 국가 이해에 따라 존재하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만나서 모두에게 유익한 접촉점을 찾는 것은 아주 유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도 이날 우샤코프 보좌관이 푸틴 대통령과 볼턴 보좌관의 면담 결과를 설명 “볼턴 보좌관과 러시아 대외 및 군사정치팀 인사들과의 협의에서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행사 기간에 파리에서 미·러 정상이 회동하는 데 대한 사전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대통령은 볼턴과의 면담에서 이 합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파리 기념행사 뒤에 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할 것”이라면서 “회담 시간은 정상들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완전한 형식의 회담으로 충분히 준비될 것”이라며 “회담에는 파리 행사에 올 양국 대표단의 핵심 인사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