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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분기 경제성장률 3.4% 전망, 2분기 4.2% 이어 연속 4년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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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0. 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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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중간값 도출해 전망
26일 발표 전망대로 고성장 땐 트럼프 대통령에 중간선거 호재
뉴욕
미국의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오는 26일 발표를 앞두고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중간값을 도출했다. 이 전망이 실현되면 미국은 두 분기 연속으로 2014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얻게 된다.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 4.2%이었다. 사진은 미국 뉴욕의 마천루./사진=뉴욕=하만주 특파원
미국의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오는 26일 발표를 앞두고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중간값을 도출했다. 이 전망이 실현되면 미국은 두 분기 연속으로 2014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얻게 된다.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 4.2%이었다.

사흘 후 실적이 전망대로 발표되면 다음 달 6일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유세 때마다 ‘4년 만 최고치 2분기 경제성장률 4.2, 49년 만 최저 9월 실업률 3.7%’ 등 경제 성적표를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문사 MFR의 조슈아 샤피로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DP는 아주 단단한 성적표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대대적으로 선전할 소재인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가 3분기에도 순항한 동력으로는 소비지출·기업투자가 거론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튼실한 노동시장·감세·재정지출 확대 때문에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넘어섰다고 답변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2년 임기의 하원 435석 전체와 6년 임기의 상원 100석 중 35석, 4년 임기의 주지사 50명 가운데 36명이 새로 선출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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