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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블랙이오’, 한우 이어 삼겹살·오징어로 대박행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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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11. 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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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오 2차행사 2
이마트가 한우에 이어 삼겹살·오징어 등을 준비해 ‘블랙이오’ 2차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의 개점 25주년 기념행사 ‘블랙이오’가 한우에 이어 삼겹살·오징어로 또한번 대박행진을 이어간다.

이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두 번째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 삼겹살·나주배·자숙랍스터 등 주요 신선대품을 비롯해 90장 기획 마스크시트·1봉에 300원짜리 스낵류·수입맥주 골라담기 등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블랙이오’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며 이마트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개점행사로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를 담아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3000억 규모의 역대 최대 쇼핑잔치다.

1차 행사로 준비한 한우·굴비·계란 등은 행사 첫날인 1일부터 4일까지 불과 4일 만에 한우 100억원, 굴비 80만마리, 계란 30만판 등을 팔아치웠다. 이 기간 이마트 방문객수는 10%, 매출은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여세를 모아 2차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한돈자조금협회와 공동으로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일반 구이용 삼겹살은 100g당 1330원, 칼집삼겹살은 1435원, 웻에이징 삼겹살은 1526원, 목심구이는 1330원에 선보인다.

나주배도 기존 대비 30% 가격을 낮춰 9900원(5kg·6~10과)에 판매한다. 올해는 폭염 등으로 대과가 적고 생산량도 30%가량 감소해 시세가 전년 대비 15~20% 상승했지만 사전기획으로 가격을 낮췄다.

국내산 오징어 시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를 70t 물량으로 공수해 마리당 1980원(280g 내외·해동)에 선보이고, 자숙랍스터는 역대 최저가인 6980원(325g 내외·캐나다산)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공·생활·패션·가전도 20~50% 할인 판매하고, 수입맥주 10종 중 4캔 골라담기로 8600원에 판매한다. 레페·밀러·블루문·호가든로제·스텔라아르투아 등이 주요 행사상품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이번 11월 쇼핑축제에 민간기업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모처럼 내수 살리기 붐이 일고 있다”면서 “블랙이오로 한국판 ‘블프’ 문화가 형성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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