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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업체 ‘통관애로’ 해소로 수출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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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1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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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지원사업의 바이어특화(검사비)를 지원받은 찰보리 수출업체 A사는 찰보리 기능성 분석 결과를 마케팅에 활용해 2017년 일본 온라인몰 ‘락텐’ 및 유통업체에 177개 점포를 입점하며 전년동기 대비 찰보리 수출량이 844% 증가했다.

#B사는 통관·검역 사전검토 및 바이어매칭 현지화 지원사업으로 약 1000만원의 대중국 초도수출 및 본래생활(本來生活) 입점 판매에 성공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현지화 지원사업이 농식품 수출업체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농식품부와 aT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업체 및 바이어 대상 비관세장벽 자문, 라벨링 지원, 상표권 등을 통한 수출국 현지 농식품 통관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현지화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화권·일본·동남아·미주·EU·중동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해 국내 농식품 수출 업체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aT의 현지화 지원사업 대상과 예산은 매년 증가세다. 2015년 지원업체와 예산은 각각 75개, 2억13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390개, 20억3600만원으로 급등했다.

사업의 추진 효과는 뚜렷했다. 물량과 수출액이 2016년 21만8498톤, 71억8703달러에서 2017년 27만3415톤, 90억5580달러로 집계됐다.

2017년 국가별 추진실적의 경우 중국이 6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142건)·미국(119건)·베트남(43건)·인토네시아(41건)·대만(39건) 순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난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9개국 91개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해 검역통관 자문, 라벨링 제작·등록, 상표권 출원 등 각종 무역 관련 문제점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aT는 올해도 현지화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중화권·일본·동남아·미주·EU·중동 등 주요 수출국을 포함해 22개국 99개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해 농식품 수출업체 및 바이어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라벨 제작 시 필요한 성분분석 및 검사를 신규 지원하고, 중국수출을 시범추진해 현지화제품의 원활한 시장개척 및 진출도 측면 지원한다.

이를 위해 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농식품부와 aT는 내달 7일까지 농식품 수출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수출업체는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에 직접 전산 신청하면 되고, 바이어는 관할 aT해외지사 담당자에게 이메일·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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