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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한국형 스마트팜 중남미 진출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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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11.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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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교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내달 5일까지 에콰도르와 우루과이 2개국에 ‘민관합동 중남미 스마트팜 협력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공공기관과 스마트팜 관련 5개 민간기업들도 참여한다.

사절단 파견은 농식품분야 스마트팜을 주제로 중남미 지역 중 농축산업 비중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양국 스마트팜 관련 농업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에콰도르는 농지가 국토면적의 3분의1 이상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국으로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협력대상국이다.

최근 다수의 소규모 농가와 관개시설 개발 필요성에 따라 스마트 농업에 관심을 두고 있어 향후 한국과의 스마트 농업 협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우루과이는 전 국토의 93%를 목초지로 활용할 정도로 목축업이 발달됐고, 세계 9대 쌀 수출국이다.

전반적인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분야에의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와 우루과이에서 각각 ‘스마트 농업 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세미나 및 상담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방안 논의와 기업 간 정보교류 등을 위해 한국 기업의 현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에콰도르 농목업부와 우루과이 농림목축수산부 등 정부 간 면담에서는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농업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간 농축산물 수출 관심 품목에 대한 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에콰도르 농업연구청(INIAP) 및 우루과이 농목축산 연구소(INIA) 등 국책연구소를 방문해 공공 및 민간 차원의 양국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기관 간 스마트농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와의 스마트팜, 드론, 스마트 축산 등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의 민관 및 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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