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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충장관에서 입영장정과 가족 등 700여명과 31사단 소속 장병 등을 상대로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31사단은 광주·전남지역을 수호하고 호남의 방패 역할을 하는 부대로, 2500여km의 광활한 서·남해안을 철통 경계하며 최남단 ‘땅끝’을 지키고 있다.
이번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마련한 이동신문고 전용 버스를 활용해 고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신문고 전용 버스 안에는 상담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병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교육대대에 입대하는 장정뿐 아니라 31사단 소속 장병들의 고충민원을 청취하는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이는 입소 신병 중심으로 이뤄지던 상담의 대상을 현역 장병으로 넓힌 것이다.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권익위 소속 전문조사관과 육·해·공군에서 파견된 현역 장교 등 8명이 참여해 권익위의 ‘국방옴부즈만’ 제도를 소개하고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장병들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권근상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입영장병과 그 가족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