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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국내 최초 매부리바다거북 인공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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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12.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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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특별 생태설명회 진행
매부리바다거북
첫 수영을 시작한 새끼 매부리바다거북/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최근 국내 최초로 매부리바다거북 인공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부리바다거북은 매의 부리처럼 구부러진 부리를 가진 거북. 주로 열대해역에 서식하지만 간헐적으로 우리나라로 회유한다. 한때 관상 또는 식용으로 여겨져 멸종위기에 처해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의해 포획과 거래가 금지됐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여수는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부 보호대상해양생물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푸른바다거북의 인공번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번식에도 성공했다.

현재 매부리바다거북은 총 24마리가 부화했다. 태어난 개체들은 평균 길이 3.4~3.7cm, 몸무게 10~13g이다. 이들은 최대 길이 1m, 몸무게 120kg까지 자란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현재 전문기관과 함께 연구방향을 논의 중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번에 태어난 매부리바다거북을 10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이어 25일까지 평일 오후 4시 30분, 매부리바다거북 신생아실 앞에서 특별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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