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전철 백양리역과 연결돼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당일 스키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사진=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제공
요즘은 ‘당일 스키’가 익숙해졌다. 스키가 그만큼 대중화됐다는 의미다. 한때 스키는 골프와 함께 ‘고비용 레저’로 인식됐다. 최근의 풍경은 달라졌다. 당일 일정으로 수도권이나 수도권 인접 스키장을 찾는 젊은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술자리 중심의 회식문화가 문화생활 위주로 바뀌면서 직장인들 중에서도 일과를 마치고 야간스키를 타기위해 스키장으로 향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즉 이른바 ‘소확행’이 트렌드가 되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 되는 등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부담없이, 실속있게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편리한 접근성을 갖춘 스키장들은 스키 대중화에 기여했다. 강원도 강촌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도 이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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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를 갖춘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고비용 레저’ 이미지가 강했던 스키를 친숙하게 만들었다./ 사진=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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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당일 스키’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사진=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제공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당일 스키의 메카’다. 이유는 단연 편리한 접근성 때문이다.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도 유명하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입구에 경춘선 전철 백양리역이 있다. 수도권에서 백양리역까지 약 1시간이면 닿는다. 백양리역에 내려 걸어서 10분만 가면 스키장이다. 백양리역과 스키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수시로 다닌다. 스키 시즌에는 준고속열차인 ‘ITX-청춘’ 열차가 백양리역에서 정차한다. 이 뿐만 아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승용차로도 서울에서 1시간이면 스키장에 도착한다. 전철이나 승용차 말고도 편리하게 스키장에 갈 수 있다.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 노선이 많다.
편리한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는 ‘큰 맘 먹고 비싼 장비를 챙겨 승용차를 타고 가야 했던 스키장’을 ‘언제든 부담없이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스키장’으로 변신시켰다. “편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평일에도 퇴근 후 또는 수업을 마친 후 볼링이나 당구를 즐기듯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날 출근이나 등교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이는 현재 트렌드가 되고 있는 ‘워라벨’과도 잘 부합한다”는 것이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당일 돌아올 수 있으므로 숙박비가 들지 않는다.
스키가 대중화되며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처럼 가기 편하고 경제적 부담이 덜한 스키장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용카드 할인, 생일자 할인 매 시즌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 각종 패키기 상품 등을 활용하면 경제적 혜택은 더욱 커진다. 스키장에 가보지 못했던 이들이 부담없이 스키를 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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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의 유아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출신의 강사진과 잘 짜여진 커리큘럼 때문에 인기가 많다./ 사진=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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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스키장에서 스키 강습을 받는 어린이들/ 사진=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제공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내 아이에게 처름으로 스키를 가르치는 스키장’으로도 잘 알려졌다. 가까운데다 유아스키 강습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까지 잘 갖춰져 있다는 이야기다. 코치진은 스키 국가대표 출신들로 꾸려졌다. 속성·심화·일반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선택의 폭이 넓다. 이 가운데 속성과정은 리프트 및 장비대여, 중식, 셔틀버스, 보험 가입 등 강습에 필요한 모든 부문의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를 위한 쉼터나 강사와 미팅, 티켓팅과 장비 착용 등 키즈 스키스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는 라운지도 운영된다. 특히 아이들이 강습을 받는 동안 부모들을 위해 요리수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GS건설은 직접 운영하는 스키장인만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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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스키장/ 사진=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제공
요즘은 스키나 보드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은 스키장들이 인기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에는 눈썰매장이 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덕에 스키나 보드가 아니라도 썰매장을 찾아 한나절 즐기고 가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다. 스키장 정상 휴게소에는 호텔 출신 셰프들이 음식을 내는 레스토랑도 있다. 스키장 정상에서 즐기는 짜장면과 짬뽕은 이미 이곳의 ‘명물’이 됐다. 내년 6월에는 스키장 슬로프를 활용한 국내 최장 길이의 루지(트랙을 활주하는 썰매)도 개장할 예정이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접근성을 가진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워라벨 시대에 가장 적합한 겨울 레포츠 공간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시즌 스키어나 보더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