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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장애인부모회, 다큐영화 ‘어른이 되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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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12.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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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영화관
울진작은영화관/아시아투데이DB
경북 울진장애인부모회가 26일 울진작은영화관에서 부모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인 탈 시설의 현안을 보여주는 다큐영화 ‘어른이 되면’을 상영했다.

다큐 ‘어른이 되면’은 중증 발달장애인이라는 이유로 18년간 사회와 격리돼 시설에서 생활했던 동생을 데리고 나온 비장애인 언니가 시설 밖 사회 속에서 겪는 이야기를 꾸민 영화로 정책의 변화, 인식의 변화 등 장애를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시사성을 보여 준다.

이 영화에서는 장애가 있어도 평범한 삶을 살고자하는 마음은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으며 우리 사회가 수많은 경계를 짓고 서로를 서로에게 격리시키는데 익숙해져있는 모습을 깨우치게 된다.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인 편견을 깨고 장애인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동정인 아닌 공감의 관점으로 보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김선미 울진장애인부모회장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화를 보고 단순히 영화 한편 본다는 생각이 아닌 영화 속에 담긴 뜻을 모두가 공감해주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 및 권리옹호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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