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27.00포인트(1.31%) 내린 2028.01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보다 26.20포인트(1.27%) 내린 2028.81로 출발한 이날지수는 오후들어 개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02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장 마감전 기관이 매수 물량을 확대하면서 2030 턱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일(2,024.46) 이후 약 두 달 만의 최저치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2.21%, 다우지수 2.91%, S&P500지수가 2.71% 하락한 영향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468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7억원과 379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42%), 의료정밀(-3.05%), 운수장비(-2.68%), 건설업(-2.58%), 증권(-2.19%), 유통업(-2.11%), 통신업(-1.70%), 섬유의복(-1.59%), 철강금속(-1.32%) 등이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의약품(3.28%) 만이 강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0.50%), 현대차(-2.44%), SK텔레콤(-2.54%), 한국전력(-1.06%), KB금융(-1.95%) 등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8.31%), 삼성바이오로직스(3.3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4.05포인트(0.60%) 내린 665.74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2.34%), 건설(-2.31%), 화학(-2.01%), 금융(-1.89%), 정보기기(-1.72%), 운송(-1.66%), 인터넷(-1.00%), 제약(-0.28%) 등이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통(2.27%), 기타서비스(0.88%)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125.4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