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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많은 관람객 찾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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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1. 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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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150명 선수 참가 열띤 경합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인산인해) (1)
지난 13일 청송군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 얼음골에서 지난 12~13일 열린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겨울 스포츠의 짜릿함을 맛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5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대회에는 월드 랭킹 1~8위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운선, 송한나래 등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총 25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결과 스피드 부문에서 남자부는 안톤 네모브(러시아), 여자부는 마리아 토로코니나(러시아)가 1위를 차지했다.

난이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니콜레이 쿠졸레브(러시아), 여자부 마리아 토로코니나,(러시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의 박희용, 신운선 선수가 각각 남녀 난이도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센터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을 위해 1,2,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돼 이른 아침부터 지역 주민을 비롯한 단체관광객들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졌다.

또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담은 사진전시장과 4-D체험장과 경기장 주변의 얼음조각전시장, 겨울전통먹거리장, 연예인 초청 공연 및 이벤트 행사장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로 가득 메워졌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2011년부터 줄곧 청송에서 열리고 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아이스클라이밍 또한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 진출을 목표로 꾸준히 청송군과 국제산악연맹이 함께 노력을 하고 있어 곧 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줄 몰랐으며 이번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아이스클라이밍 그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돼 기쁘고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이 채택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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