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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3300억, 순익 22조3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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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1. 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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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매출 15% 감소, 서비스 부문 매출 19% 상승
4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2001년 이후 처음
애플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10~12월)에 843억달러(94조3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200억달러(22조3800억원)였다. 사진은 미국 뉴욕 5번가의 애플 스토어./사진=뉴욕=하만주 특파원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10~12월)에 843억달러(94조3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매출은 시장 전망치 평균(840억달러)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애플의 4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애플 매출 감소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아이폰 매출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애플 페이·애플 뮤직·아이클라우드 등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9% 늘어난 109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익은 200억달러(22조3800억원)로 발표됐다. 주당 순익(EPS)은 4.18달러로 역시 월가 전망치(4.17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리가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놓친 것은 실망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이번 분기의 실적은 우리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깊고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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