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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살 소년, 휴대폰 게임에 200만원 써…부모 “집안일로 갚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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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2.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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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게임을 하는 모습/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한 부모가 휴대폰 결제로 약 200만 원을 쓴 아들에게 내린 훈육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재경은 19일 "루저우시에 거주하는 11살 소년이 부모 몰래 휴대폰 게임으로 1만2000위안(약 200만 원)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드 명세서를 보고 아이를 추궁하니, 40일 동안 게임에 200만 원이란 큰돈을 썼음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아들에게 1년간 집안일을 하며 갚으라고 했다" 면서 "이 계기로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체는 "소년은 현재 요리, 빨래, 청소 등의 각종 집안일을 하며 부모에게 부담을 드린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다수의 네티즌들은 "소년 부모의 훈육 방식을 배울 만 하다", "이 계기로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 돼서 다행이다", "게임 중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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