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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42만명 방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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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3. 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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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성황리 종료4
지난 1일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새 봄을 활짝 열었다.

4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42만여명이 방문해 한바탕 신명나는 놀이판을 즐겼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주민들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인 후포항에서 축제기간동안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선사하는 맛깔난 향과 새봄의 정취를 느끼는 울진의 대표축제를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여유의 바다 울진대게에 푸~욱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져 단순한 축제가 아닌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공동체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성황리 종료5
지난 1일 왕돌초 광장에서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을 펼치고 있다./제공=울진군
지난달 28일 축제 시작일 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고 이달 1일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은 관광객과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대동놀이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어 펼쳐진 축제 개막 퍼포먼스프로그램인 ‘대게춤 플래시몹’은 유아부터 장수체조 어르신, 청소년 등 울진지역의 전 계층 200여명이 참여해 생기발랄한 율동과 리듬으로 축제장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축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등장한 대형 대게자판기, 대게 도둑을 잡아라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요트선상체험은 관광객의 절대적인 호응 속에 일일 승선 횟수를 3회로 늘려 많은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황리에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축제 기간 중 BJ 대게를 먹는 먹방이 실시간 방송되면서 축제 홍보 및 젊은층들의 관심을 모으는데도 성공적이었다.

붉은대게 무료 시식, 해방풍 멍게비빔밥, 대게 김밥 만들기 체험, 바다의 보물을 찾아라 등은 프로그램이 시작되기도 전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축제 사흘째인 3일 오후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연행된 ‘홍석천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레시피 콘서트’에서는 울진대게살을 활용한 요리를 즉석에서 펼쳐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줬다.

축제 기간 중 하루에 2회 진행된 ‘대게경매/깜짝할인이벤트’는 시중 소비자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값싸게 제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이다.

지난해에 이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의 진수를 고스란히 선사했다.

민병강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울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와 후포면발전위원회, 청년회, 부녀회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울진의 이미지를 배가 시키고 전국 으뜸 먹거리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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