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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포의 미세먼지에 “마스크 쓰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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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3. 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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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서울/김현우 기자


주한미군 병사들이 마스크 착용을 허가해달라고 요구했다.


7일 미군 전문지 성조지는 '한국 질식시키는 공기 오염에 마스크 착용 원하는 미군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성조지는 "한국 공기는 눈을 자극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킨다"며 "주한미군과 군인 가족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것은 제복을 입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육군 규정상 예외가 허용될 만큼 병사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는 한, 입과 코를 가리는 마스크 착용은 금하고 있다. 

한편 오산 공군기지 51 전투비행단의 경우 2017년 6월 개정한 정책으로 마스크 착용이 육군보다는 관대하다. 공군은 공기 오염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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