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는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게임의 형식으로 즐기고 기념품을 획득하는 관광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관광지 간 연계를 통해 추가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다.
안동 관광 스탬프투어는 2015년 시작돼 지난해에만 약 25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그중 10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지역 관광지 10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개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하회탈과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관광 안내를 추가해 미션 게임에 참여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2개월마다 50명을 추첨해 엄마까투리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도심 관광지 위주로 구성해 내놓은 ‘걸어서 안동 관광 스탬프투어’는 차가 없는 여행자나 짧은 시간 안동을 즐기러 온 당일치기 여행자 그리고 방학 기간 기차여행을 즐기는 내일러들에게 특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투어는 기차역 광장에 있는 경북종합관광안내소에서 리플렛을 수령한 후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되며 5개 이상을 찍으면 안동의 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10개월간 450여명이 참가해 경품을 받았고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가 ‘내 손안에 관광안내소’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홍보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정길태 시 관광진흥과장은 “모바일을 통해 관광 정보를 수집하고 여행을 게임처럼 즐기는 현대인들의 관광패턴에 맞춰 올해는 적극적인 관광 정보 제공과 여행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더 많은 이용객이 스탬프 투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