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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권 배우 성룡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 |
중화권 인기 배우 성룡이 '빈민 농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난 5일 성룡은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매년 3월 거행되는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칭)에 참석했다.
이날 성룡은 "지난해 6월 산시성 따둥시에서 진행했던 영화 촬영 시 경험한 빈민 농가의 현실이 매우 참혹했다"며 "영화인으로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감히 빈민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경험하지 못했던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젊은 청년 농민들을 보며 이들을 대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성룡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중국 전역에 소재한 29곳의 빈곤 농업 지역을 찾으며 국가의 빈곤 퇴치 정책에 이바지 했다. 그는 약 10만 km에 달하는 빈곤 농가 돕기 사업 강행군을 직접 지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룡은 "빈곤 농가와 농민들을 돕는 공익적인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빈곤 농가일지라도 오랜 민속 문화와 현지에서 통용되는 특색 있는 먹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시켜서 일반 대중에게 알릴 수 있다면 좋은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성룡은 "내가 빈곤 농가를 도울 방법은 해당 지역을 찾아 이들이 가진 특색 있는 문화를 일반 대중에 쉽게 알리는 것"이라며 "대중의 빈곤을 퇴치하는 것은 즉, 국가가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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