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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누가 원장 일생 재조명…“필리핀서 30년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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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3.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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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故박누가 원장의 처조카 김주희씨./아침마당
'아침마당'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려온 故박누가 원장의 일생을 재조명했다. 

26일 오전 방영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故박누가 의사의 처조카 김주희씨가 출연했다.

김주희 씨는 故 박 원장에 대해 "박누가 원장은 30년 전에 우연치 않게 의료 봉사를 필리핀으로 떠나셨다. 열악한 환경 탓에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며 "그 이후 결심하셨다. 현지에서 자격증과 영주권을 취득하고서 30년을 계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약 딱 한알을 먹고서 쾌유가 되는 친구들의 모습이 가슴 아프셨나 보다"고 말했다.

김씨는 "박누가 원장이 받은 봉사상이 힘이 됐다. 저 상을 보고서 늘 마음을 다잡으셨다. 늘 지병을 달고 사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준현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에는 故 박누가 원장의 삶이 잘 담겨 있다. 영화는 오는 4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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