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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GPP 쟁탈전은 기존 선배 기수들이 초반 주춤하는 사이 후배 기수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예선전에서는 한진(1기), 김효년(2기), 민영건(4기), 최영재(5기), 안지민·문주엽(이상 6기) 등 총 7명의 ‘선배’ 기수와 서휘·김응선(이상 11기), 조성인·유석현(이상 12기), 이진우(13기) 등 5명의 ‘후배’ 기수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서휘, 이진우, 조성인, 유석현, 김응선, 문주엽이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문주엽을 제외하면 모두 후배 기수다.
경주는 치열했다. 문주엽이 랭킹 1위 모터(11번)를 활용해 결승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1코스에 출전한 서휘의 인빠지기 도전으로 인해 1턴에서 밀렸다. 역전을 노렸지만 2위에 그쳤다.
우승은 3코스에 출전해 차분한 1턴 찌르기 전개 이후 도전을 지켜낸 조성인이 차지했다. 조성인은 올 시즌 초반 안정적인 스타트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총 14회 출전해 평균 스타트 0.17초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트 향상으로 인해 전개가 불리한 아웃코스에서도 성적을 내고 있다.
1차 GPP 경주를 마친 결과 1위 조성인(105점), 2위 문주엽(90점), 3위 유석현(85점), 4위 이진우(80점), 5위 서휘(70점)선수로 11∼13기 선수들의 초반 약진을 볼 수 있다.
올 시즌부터 GPP 부여 방식이 달라졌다. 예선전의 경우 1위 30점을 시작으로 아래 순위로 내려 갈수록 5점씩 차등 점수를 주는 방식은 같지만 결승전의 경우 순위 점수가 바뀌었다. 2018 시즌까지는 결승전에서 6위를 기록하면 10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결승 진출에 실패한 나머지 6명이 벌이는 특별경주 1위와 같은 점수를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어렵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와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올 시즌부터 결승전에 진출하면 플라잉을 범하지 않는다면 6위를 기록해도 30점 받게 됐다.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예선전이 됐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후배 기수들의 약진과 달라진 포인트 부여 방식이 앞으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경주를 기대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