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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자발 자기센서 양산화 기술’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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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기자

승인 : 2019. 04. 26. 11:13

세종대 김태완 교수
김태완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겸 나노게이트 대표이사. /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는 교내 창업회사인 나노게이트가 이 학교 기술이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신 금속 기반의 자발 자기센서 양산용 제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기센서는 자동차·휴대폰·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현재 국내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자기센서는 반도체 기반의 홀 센서로 대부분 외국기업의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자발 자기센서는 반도체 기반 제품과는 다른 금속 기반 자발 자기센서다. 수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성 자성 박막을 적용해 기존 반도체 홀 센서와 비교해서 △5배 이상의 감지거리 △250도 이상의 동작온도 △1/100 이하의 출력잡음 등 최고 수준의 자기센서 특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금속자성박막의 소재 및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양산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특히 자발 자기센서는 1.5cm 이상의 거리에서도 높은 감도를 갖고 있으며 초소형 센서 칩을 제작할 수 있는 등 센서의 크기 의존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김태완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겸 나노게이트 대표이사는 “자기센서는 고효율, 소형화 및 고정밀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발 및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금속자발 자기센서 기술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으며 선형과 스위칭형의 2가지 자기센서를 2년 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게이트는 세종대의 교수 창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5년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 입주해 제품화 기술 공동 개발 중이며 그 성과로 지난해 강원도 스타기술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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