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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동시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1999년 4월 19일 1883년 ‘조영수호통상조약’ 체결 이래 영국 국가원수로서는 116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틀 후인 4월 21일 73회 생일을 맞아 하회마을 담연재에서 생일상을 받았다.
영국 여왕은 당시 ‘가장 한국적인 것이 담겨 있는 곳’으로 안동을 선택해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방문하는 한편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농산물 경매 과정을 관람하기도 했으며 시에서는 여왕이 다녀간 길을 ‘퀸스 로드(Queen‘s road)’로 명명해 관광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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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사 기간 내내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펼치며 줄타기 등 남사당패 공연은 오는 11~14일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여왕 사진전, 전통혼례 시연,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짚풀 공예 등도 선보이며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별 장터를 운영한다.
여왕이 다녀간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체험 및 시연 행사와 함께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기념 식수장 옆에는 여왕 포토존을 설치한다.
봉정사에서는 국화차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 돌탑 쌓기와 함께 여왕 사진전이 열리고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만들기 체험과 가훈 써주기 행사도 병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인 오는 14일에 영국 여왕의 차남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가 안동을 방문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에 ‘The Royal Way’의 시발점 격인 하회마을 충효당 앞에서 로열 웨이를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왕실 가족 즉 로열패밀리인 앤드루 왕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정길태 시 관광진흥과장은 “로열 웨이를 여행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전통을 담고 있는 한국의 역사 마을 하회마을과 한국의 산지 승원 봉정사를 둘러볼 수 있고 안동과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과일과 채소류를 산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그 자체가 완전한 여행 코스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