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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세계선수권 4번쨰 금빛 도전…올림픽 전초전 WT 세계선수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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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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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오른쪽)의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모습 /제공=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이대훈(27)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대훈은 오는 16~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관하는 제 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47개국에서 95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각 체급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목할 선수는 중국의 우징위, 영국의 제이드 존스, 우리나라의 이대훈 등이 있다.

우징위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49㎏에서 연달아 우승한 실력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렸으나 8강에서 탈락한 뒤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했다. 2012년 런던, 2016 리우 대회 여자 57㎏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제이드 존스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노 메달’의 악연을 끊기 위해 나섰다. 지금까지 네 차례 세계대회에 출전했으나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안방에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서는 존스가 우승 한풀이에 도전한다.

2010년부터 10년째 국가대표로 뛰는 이대훈은 다섯 번째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 번째 금메달 사냥을 준비 중이다. 이대훈은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2017년 무주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으로 치러진다. 7개의 코트가 설치되는 맨체스터 아레나에서는 체급별로 하루에 준결승까지 치르고, 다음날 결승전을 열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세계연맹은 도쿄올림픽에 앞서 이번 대회 결승 및 준결승이 열리는 센터 코트 주변에 360도 4D 카메라를 설치해 사각 없이 더욱 공정한 비디오 리플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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