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5조178억원,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179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인수합병 효과를 제거할 시 기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6.8%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 감익은 가공 고정비 증가 및 원재료 부담 지속, 소재 제분 경쟁 심화, 사료 적자전환에 기인한다”며 “긍정적인 점은 ‘쉬안즈’ 효과를 제외한 가공식품 부문 매출 고성장과 바이오의 높아진 이익 가시성”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까지는 소재 및 가공 부문의 마진 압박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원맥 투입가가 안정화되기 시작하고 가공 식품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돼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1분기 가공식품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며 “2분기까지도 본업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