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의 기존점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편의점은 미세먼지 피해가 심했던 3~4월 기존점 매출 증가율 0% 대비 5월은 증가율이 1%대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담배 매출 감소를 일반 상품 판매 호조가 상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5월 24일부터 예정된 전자담배 쥴(JUUL) 판매로 계속 감소하던 담배 매출도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고, 상품이익률도 일반 담배 대비 높아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슈퍼마켓과의 상품 통합을 통한 이익률 개선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랄라블라(H&B)의 폐점에 따라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봤다. 그는 “H&B는 폐점을 지속 중으로 4월 말 기준 152개까지 운영 점포수가 감소했다”며 “부진 점포 중심의 폐점으로 1분기 기존점매출 증가율도 플러스로 전환했고, 연간 적자는 전년 대비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경쟁 심화와 새벽배송 등 신규 서비스 제공으로 당분간 적자가 확대된다”면서 “다만 적자 폭 확대가 H&B 폐점으로 상쇄되는 만큼 기타 부문 손실은 전년대비 60억원 줄어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저임금이 상승한다고 해도 점포 수 증가에 따른 전기요금 증가 이외 추가적인 보조금 부담은 없다”며 “안정적인 편의점 영업과 H&B 폐점으로 인한 손실 축소 대비 낮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유통업종 내 탑픽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