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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널 대파하고 유로파 우승…챔스 출전권은 리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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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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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UROPA-CHE-ARS/ <YONHAP NO-1415> (REUTERS)
첼시 선수단과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스널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세레모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끼리 맞대결로 펼쳐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첼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에 4-1로 완승했다. 이날 첼시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에덴 아자르와 페드로, 올리비에 지루의 골에 힘입어 알렉스 이워비가 한골 만회한 아스널을 대파하고 2012-2013시즌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첼시는 조별리그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으며 12승 3무의 성적으로 무패 우승도 달성했다.

첼시는 우승 상금인 850만 유로(약 113억원)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의 상금은 450만 유로다.

첼시가 우승하면서 유로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3위를 차지한 올랭피크 리옹에게 돌아갔다. 리그앙은 1·2위만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고 3위는 챔스 예선을 치러야 하는 구조다. 첼시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3위로 다음 시즌 챔스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챔스 예선부터 치러야 했던 리옹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준우승한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에 그쳐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내지 못히면서 다음 시즌도 유로파리그에서 뛰게 됐다. 1999-2000시즌 유로파리그(당시 UEFA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스널은 19년만의 재도전에서도 우승컵을 따내지 못했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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