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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다롄 감독 경질설 솔솔…“베니테즈 다롄 오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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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6.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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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이팡을 지휘 중인 최강희 감독 /다롄 홈페이지 캡쳐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의 최강희(60) 감독이 경질설에 휩싸였다. 영국 뉴캐슬의 베니테스(59)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이 대두되면서 부터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으로부터 1200만 파운드(약 177억원)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베니테스 감독이 다롄의 오퍼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리버풀, 인터 밀란, SSC나폴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지휘한 명장이다. 뉴캐슬을 이끌고는 2018-2019시즌 12승9무17패 승점 45점 프리미어리그 13위를 기록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선수영입을 놓고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와 대립하면서 재계약이 불발됐다. 애슐리 구단주가 막대한 투자 대신 몸값이 비교적 저렴한 유망주 영입을 원하면서 베니테스 감독과 의견이 충돌했기 때문이다. .

베니테스 감독의 이적설과 함께 현재 다롄을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14년 동안 이끈 전북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톈진 취안젠(현 톈진 텐하이)으로 향했다. 하지만 취안젠 그룹이 허위 광고 등의 혐의로 그룹 존폐 위기에 놓이면서 계약 자체가 무효화됐다. 중국 슈퍼리그 데뷔도 전에 미아가 될 뻔했던 최 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다롄 이팡의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다렌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승 5무 6패(승점 14)로 11위에 머무르며 강등권인 15위 베이징 런허(승점 11)와 승점 3 차로 간신히 앞서고 있다. 더불어 최 감독은 선수단 장악도 실패한 모습이다. 최근 외국인 선수 야닉 카라스코(벨기에)가 유럽 복귀를 원한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대표팀 일정 후 팀에 늦게 복귀해 징계를 내렸지만, 카라스코는 SNS를 통해 최강희 감독과 팀 동료들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하기도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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