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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특사경 내주 출범…신중한 업무 수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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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7.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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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최종구 금융위원장/제공=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0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에 대해 “행여 잡음이나 권한의 오·남용,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 경찰로서 신중하고 치밀하게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특사경 예산안을 확정했다. 금융위는 금감원으로부터 특사경 파견 직원 명단을 넘겨받아 서울남부지검에 이들을 추천했으며 내주 중 지명절차가 완료되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출범하게 된다.

최 위원장은 “자본시장 특사경은 다른 부처같은 공무원 중심 일반적 특사경에 단순히 하나 더한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아니면서 지명되고 그 업무범위나 파급효과가 대단히 큰 선례없는 사법경찰이 출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시장에서 많은 기대와 함께 큰 우려도 혼재돼 있다”며 “특사경으로 지명되는 직원들은 이 점을 특히 유념하고 각별한 사명감과 준법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금융위와 금감원간 협의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히 조율되지 않은 규정안이 규정예고란 명목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돼 큰 혼란과 기관간 대립으로 비춰지게 된 점은 대단히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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