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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3일 예정 ‘도시철도 설명회’ 연기...관련기관 협의 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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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7.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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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알려드립니다’ 코너 개설...개통관련 자료·과정 적극 공유키로
경기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와 관련, 김포시가 오는 13일 예정이던 ‘제3차 김포도시철도 개통연기 시민 설명회’를 연기했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5일 정하영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은 물론, 8일, 9일 운양동 아트센터와 사우동 아트홀에서 잇따라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13일에도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이후로 연기를 결정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단순히 개통연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합당하다”며 “관련 기관들과 세밀히 협의한 뒤 그 과정과 경과를 보고하는 설명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별개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읍·면·동 소통행정 일정을 신도시지역 우선 개최로 변경해, 개통연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구래동에 이어 11일 장기본동, 12일 오전 운양동, 오후 장기동 등 신도시지역에서 설명회가 예정 돼 있다.

시는 11일부터 도시철도 개통 전까지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도시철도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운영한다.

정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차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 설명회’ 직후 “관련 자료는 물론, 개통 추진 과정을 소상히, 적극적으로 시민과 공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포시는 해당 코너에 도시철도 관련 자료와 개통 추진 과정을 신속히 알리는 것은 물론, 주요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공유하기로 했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총사업비 1조5086억원을 들여 23.67㎞ 구간의 정거장 10개소를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열차를 운영하는 것이다.

당초 지난해 11월 개통이 추진됐지만 건설 지연으로 점검이 늦춰져 이달 27일로 개통이 한차례 연기됐으나 차량 결함 등 안정성 문제로 개통이 또 다시 연기됐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5일 김포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 결함으로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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