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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흥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남부권 거점 청년 공간 ‘청년스테이션’을 개소한다. 시 청년센터는 ‘청년스테이션’으로 불리게 됐다.
이는 지난 6월 진행한 명칭 공모에서 청년이 직접 제안한 이름으로 ‘폭주 기관차처럼 바쁘게 달리는 청년에게 간이역 같은 쉼터가 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활력공간과 공유주방, 강의실, 회의실을 비롯해 1인 작업실과 졸음 쉼터, 커뮤니티 룸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활력공간은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서관과 카페, 갤러리 등으로 활용된다. 공유주방에서는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커뮤니티 룸에서는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이 모임을 도모하고,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창작이 가능하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사전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의 청년이 이곳을 다녀갔다.
청년스테이션이 고용노동부 청년센터로 지정되면서 1억8000만원의 국비도 지원받게 됐다. 지난 4월에는 21명의 청년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고 별도로 청년활력공간 공간운영단도 구성해 청년이 주도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달부터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직접 지역 문제도 발굴한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쓰레기 무단 투기, 열악한 원룸촌 주거 환경 등 지역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시험해보는 일종의 리빙랩(개방형 실험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소득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을 시행한다.시는 지난 1분기에 4379명에게 지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20일부터 2분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가고자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30명의 청년정책협의체 3기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정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물리적인 공간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육성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