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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개통’...25㎞ 자전거길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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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7. 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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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2
23일 개통된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L=5.5㎞)/제공=인천시
인천 강화도 북측 비무장지대(DMZ)인 강화해안순환도로 일부(5.5㎞)가 개통됐다.

인천시는 23일 강화읍 대산리~양사면 철산리 구간의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07년 11월 강화군 군도에서 인천시 광역시도 64호선으로 승격돼 2011년 7월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이후 국비 274억원, 시비 118억원 등 총사업비 392억원이 투입됐다.

이 지역은 강화군과 개풍군이 2~3㎞ 내 접해있는 접경지역으로 군 작전도로 및 이중철책선이 있는 DMZ인 탓에 사업추진에 많은 난관과 선결과제가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남북한 평화무드와 군부대(해병2사단)의 업무협업을 통해 올해 7월 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초지대교~강화대교~연미정~평화전망대로 가는 강화 동측 해안도로와 더불어 25㎞의 자전거길이 연결됨에 따라 자전거를 즐겨 타는 일반인과 동호회 회원들은 DMZ에 곧게 뻗은 자전거 길을 달릴 수 있게 됐다.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준공으로 강화지역을 회주하는 해안순환도로의 총연장은 84.3㎞ 중 이날 개통한 2공구 5.5㎞를 포함해 64.5㎞가 개설돼 76.5%의 도로 개설율을 보이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미 개설된 4~5공구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 받아 조속히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화해안순환도로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되는 252㎞의 동서녹색 평화도로연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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