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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에 따르면 루원시티 사업은 2006년 시작된 사업이나 2008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다, 2015년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정상화 합의 후 다시 추진된 사업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7월 말 현재 루원시티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약 65%로 연말에는 서곶로 등 주요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토지는 가처분용지(매각용지) 약 50만㎡ 중 30만㎡인 약 61%를 매각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매각된 9획지 약 3만3803㎡는 감정평가가격 대비 120~168%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으며, 주상복합용지 1·2·3블록에서 분양한 SK 리더스 뷰의 평균경쟁률은 25대 1,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11대 1로 1순위 마감돼 인천에서는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하향세임에도 루원시티 토지매각 및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철도와 도로 등 일대 교통망 확장과 역세권 반열에 오른 만큼 대형필지인 중심상업용지를 매각할 골든타임으로 판단해 8월 매각을 추진한다.
중심상업용지는 전체 규모 8만550㎡인 4개 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루원시티 사업구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루원시티 개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8월 토지매각대상은 대형필지인 중심상업용지 3·4블록 5만5481㎡로 2필지를 일괄매입하는 신청자를 우선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심상업용지 1·2블록은 3·4블록 매각결과를 검토한 후 올해 안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 서북권 중심이 되는 상업기능과 앵커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중심상업용지 4블록에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 중 소매시장의 용도가 건축연면적 6만6000㎡ 이상이 되도록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 및 청라~강서 간 BRT를 입체공공보행데크로 연결하는 계획 등도 포함돼 있다. 시는 지난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받은 상황이다.
김병용 시 도시개발계획과장은 “사업이 마무리 되는 내년 말에는 인천시민이 가정역을 이용해 중심상업용지 중간에 위치한 문화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내달 매각을 추진하는 중심상업용지 3·4블록에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